칸에몽은 닌뮤에서 이사쿠를 두고 불운이다 불운이다 하면서 임무는 다 해온다는거 짚어냈지 그거보면 켐잇이 사귀는거 1빠로 눈치채는게 칸에몽일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둘이 사귀기 시작하자 불운이 많이 사라지고 의연해진 이사쿠가 케마 앞에서만은 묘하게 아방하게 행동하는거 보고 어라? 하는거지 전에는 케마가 있던 없던 불운했기때문에 몰랐는데 상황이 달라지니 도드라져 보이는거야
남들은 그냥 아직 불운이 남아있나보다하고 말았지만 칸에몽은 다를것 같음
결정적인 사건은 칸에몽이 나무 위에 있을때 일어났겠지 멀찍이서 케마와 이사쿠가 걸어오고 있는데, 분명 이사쿠는 앞을 보며 걸어오고 있었음 그런데 돌부리가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케마에게로 고개를 돌린거야 그러니 당연히 발에 돌이 걸려 넘어질뻔 했지 그러자 옆에 있던 케마가 이사쿠를 잡아주고 두사람만의 세계로 빠져들어갔음
나중 칸에몽이 슬쩍 이사쿠에게 묻는게 보고싶음 선배 분명 돌부리가 있는걸 보지 않았냐고, 애차의 술을 쓴거냐고 말이야 그러자 이사쿠는 고개를 저을것 같다 그리고 살짝 웃으며 말할듯
약간의 어리광일뿐이야. 토메사부로는 내심 어리광쟁이를 좋아하니까.
그 말에 단숨에 모든 상황을 이해해버리는 칸에몽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작스레 사라진 이사쿠의 불운도 케마 앞에서만 다시금 터지는 불운도 그리고 두사람의 관계도 말이야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면 저렇게 대놓고 염장지르고 다니는 커플이 따로 없는데 그간의 편견이 무섭다고 모르는 학생들은 그저 동실이라고만 생각했겠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설마 거기까지가 몇년에 걸친 이사쿠의 노림수였나 하고 섬뜩해지는 칸에몽도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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