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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넴
그간 해왔던 연성들 백업&새로운 연성 모음 블로그. 사혼의 연성조각들 모음이라 보통 타 사이트에 이미 게시되어있거나 게시된 적 있습니다. 제가 한 연성 맞아요. 보고싶은것만 씁니다. 호불호 갈리는 소재 좋아합니다. 터치 안받으니 지뢰는 셀프로 피해주세요. 성인글 보호 비번은 http://posty.pe/4hvq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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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12. 03:46 닌타마/썰

1.노래
이사쿠 1학년들 데리고 붕대의 노래 부르는것도 귀엽지만 자장가도 잘불러줄것 같다.
아파서 열나는 애 있으면 밤새 땀도 닦아주고 물수건 갈아주며 간호하는거 상상간다. 열이 너무 올라서 푹 자지도 못하고 특히 하급생이 엄마 찾으면서 아프다고 울먹이면 자장가 불러줄것 같아. 낫고나서 아팠을적 기억은 희미하지만 상냥하고 부드러운 음색의 노랫소리와 토닥여주는 손길만은 잊지 못할것 같음.

2.댕냥이 이사쿠
고양이지만 자기가 강아지인줄 아는 이사쿠 보고싶다. 어릴적부터 댕댕이 케마랑 같이 자라서 그럴것같음. 분명 종은 고양이가 맞는데 걷는법이나 꼬리 흔드는 법이 누가봐도 댕댕이겠지. 울음소리도 케마처럼 왕! 왕! 까지는 아니더라도 먕! 먕! 이면 좋겠다. 덕분에 옆집사는 고양이 센조는 이사쿠 처음 봤을때 얜 뭐지...? 하고 당황했을것 같음.

3.난정검
이사쿠 특기무기가 난정검인건 불운탓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뭐 하나 정해서 연습하려고 했지만 꼭 싸워야할 일이 생기면 불운탓에 문제가 생길것 같아. 무기를 빼앗기거나 잃어버리거나 애초에 안들고왔거나 해서 걍 주위에 있던거 아무거나 들고 싸우던게 몸에 익어버린거면 좋겠다. 불운을 실력으로 커버하는 이사쿠가 좋음.

4.의학바보 이사쿠
의학방면은 전문가급이지만 그 외의 부분은 바보인 이사쿠 보고싶다.
현대au 섞어서 6닌들 다같이 시험공부하는데 이사쿠의 편향된 지식에 다들 황당해하는거 생각남. 특히 영어성적이 안좋은걸 보고 어이없어하겠지. 평소 영어로 된 의학논문도 쭉쭉 읽어나가는 이사쿠였으니까. 논문도 읽는데 시험은 잘 못보는 원인은 센조가 밝혀냈을것 같다.

이사쿠, 솔직한이 영어로 뭐지?

어...어니스트? A...?

그럼 백혈병은 영어로?

급형 백혈병은 Acute leukemia. 크게 나누면 급성골수성백혈병 Acute myeloid leukemia 과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으로 나뉘고 만성 골수형 백혈병은 Chronic myelod leukemia!

대략 이런 느낌일것 같다. 특히 감정을 뜻하는 단어나 형용사 수식어 같은데 약할것 같아. 기본 문법들은 다 되는만큼 결국 기초 단어를 머릿속에 때려넣는게 주가 되겠지.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지만 밀려썼거나 이름을 잘못써서 낙제해버린 이사쿠가 보고싶다.


5.무로마치의 나이팅게일

특히 매운맛 낙란 이사쿠의 노빠꾸 행진 보고싶다.

치료 물자를 기부받기 위해 성주들과 협상 벌이는 이사쿠 보고싶다. 성주들이 건방지다고 목숨 위협해도 노빠꾸로 배째라고 할것같음. 시바 어차피 약없으면 의사따위 있건 없건 다 뒤지는데 죽여라 죽여 하고 뻐팅기는거 상상간다. 이사쿠한테 목숨빚 있는 사람이 여럿이라 죽였다간 뒷감당이 힘드니까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결국 물자 보낼듯. 아니면 이사쿠가 창고문 부수고 가져가는거 차마 막지 못하던가. 아예 협상이 안되더라도 인술학원 졸업생답게 잠입해서 의료물자 빼돌리는거 보고싶어. 그렇게 가져간 물자로 자기들 치료해주는걸 아니까 담당자가 눈감아 주는것도 보고싶다.

치료중에 환자가 아프다고 그러면 죽는것보단 낫다고 하면서 일단 치료부터 할것 같다. 특히 붕대를 상처에 쑤셔넣어서 지혈할때 잠깐 아플래 아님 죽을래? 묻고선 대답도 안듣고 쑤셔넣을것 같음. 하도 아파서 차라리 죽여달라고 그래도 무시하고 치료하겠지. 아픈건 의무병이 신경쓸 문제가 아니라고 하면서.

환자가 선생님...전 여기까지인가봐요... 이러면 강제로 치료하면서 헛소리 마! 살아! 살아서 뒤져! 같은 말 하는것도 보고싶음.

6.전장의 이사쿠

이사쿠 순둥하게 생겨서 제일 못볼꼴 많이 봤을것 같지. 다른애들도 전쟁터 심심찮게 지나다니긴 하지만 이사쿠는 와중에 부상병들 치료하니까 더욱 못볼꼴 많이 봤을것 같음.

팔다리가 깨끗하게 잘려나간정도면 양반이고 너덜너덜한 상처나 속터진 만두처럼 내용물이 튀어나온 사람도 많이 봤겠지. 한창 전투중엔 아드레날린에 휩싸여서 돌진하던 사람들도 야전병동에서 죽음을 코앞에 두자 흐느끼고 헛소리 하는경우도 많을텐데 역시 눈돌리고싶어질만한 모습일것같다.

어느 환자들은 죽어가던걸 힘들게 치료했더니 이런 병신꼬라지로 만들거였음 왜 살렸냐고 화내기도 하고, 어느 환자들은 제발 살려달라며 울부짖지만 할 수 있는거라곤 두 눈을 감겨주는것밖에 없을때도 있겠지.

하지만 그런 인간의 밑바닥을 외면하지 않는 이사쿠가 좋다. 흰 옷이 환자들의 피, 고름, 땀에 젖고 전쟁터의 먼지탓에 한없이 더럽혀지더라도 눈빛만은 깨끗할것같아.


7.해븐즈 드라이버 이사쿠

앰뷸런스에서 1분 1초라도 빠르게 환자 이송하는게 몸에 익어서 광란의 드라이빙 하는 이사쿠 보고싶다. 미친듯이 끼어들고 속도 최대치까지 밟고 옆자리 운전수가 창문 내리고 욕해도 ㅂㅁㄱ 하거나 액셀 존나 밟아서 벗어날 것 같다. 당연히 차는 미친듯이 덜컹거리고 동승한 사람들은 죽으려고 하는데 이사쿠는 괜찮아~ 라고만 하겠지. 안괜찮다고 외쳐도 괜찮아 전에 이정도로 달리면서도 수술해봤는걸~ 이라고 하는 이사쿠 보고싶다. 처음 면허 땄을땐 약간 불안불안해도 잘 운전하길래 믿고 맡겼더니 통수 오지게 맞았을것 같음. 남들과는 다르게 짬이 쌓일수록 더 천국행 드라이빙 하는 이사쿠 보고싶다.

8.기적의 논리

이사쿠 의료지식은 고문선생이 자문구할정도로 전문가급인데 그 외의 부분은 약간 댕청한거 귀엽다. 그런 이사쿠 기적의 논리로 꼬드겨서 말도 안되는짓거리 시키고 싶음.

아픈거 전부 날아가라~ 라고 하면 안아픈 기분이 들잖아? 그만큼 심리적인 안정감은 무시못할 요소지. 그런의미에서 의료진다운 의복을 제대로 챙겨입는것만큼 환자에게 안심감을 주고 전문가라는 인식을 주기 쉬운 일은 없지 않겠어?

하고 밑밥 깔고는 미니스커트 간호사의복 입혀버리고 싶다. 남만에서 전문 의료인이 입는 의상이라고 사기쳐서 입혀버릴거임. 백의의 천사 좋다. 마침 의무실에 들어온 케마가 이사쿠 차림새 보고 굳어버리면 어서빨리 충격요법으로 제정신을 찾아야한다고 소리쳐서 이사쿠한테 당신의 하트를 뛰게하는 모에모에큥♡ 외치라고 시키고 싶음.

9.이사쿠 천성
이사쿠는 어떤 환경에서건 고결할것 같아서 더 더 진창속에 빠져있는 모습이 보고싶음. 죽으면 죽었지 흑화는 안할것 같아서 더 보고싶다. 남들은 하루하루 먹고사는데 급급해하고 밑바닥 본성을 드러내는 처참한 환경속에서도 홀로 베품과 자비를 말하고 실천할것 같아서 좋아.

10.발 한쪽 안좋은 츠도이

위험하니까 제발 더는 전쟁터 가지 말라고 애원해도 이사쿠가 계속 전장의로 활동하니까 보다못한 왼이 넹글해버리는거 상상간다. 이사쿠 발 한 쪽 아예 망가뜨리고 감금해버리기 딱 좋은 설정임. 근데 이사쿠라면 원래 안좋았던 쪽이니 다행이라며 꿋꿋하게 탈출시도하고 전쟁터에서 사람들 치료할것 같아.

11.위생교실

드씨에서 화장실 갔다오면 손씻으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는거 들으니까 괜히 귀엽다. 생각해보면 인술교실엔 고아들도 꽤 있댔으니 정말 몰라서 안씻던 애들도 꽤 있었을것 같아.

그래서 애들 다 모아놓고 어떻게 씻는지 알려주는 이사쿠도 보고싶다. 1닌들이랑 목욕놀이 하면서 목욕의 노래같은거 부르는것도 보고싶고 올바른 손씻기 교육하는것도 보고싶다. 칫솔질 알려주면서는 앞으로는 혼자서 치카치카 할 수 있지? 같은 말 하는 이사쿠 보고싶어.

위생점검한다고 상급생 후배들한테도 씻는법 재차 알려주는 이사쿠도 보고싶다. 이미 자랄대로 자란 후배들 목욕시중 들어주는게 묘하게 야할것 같아. 미끈미끈한 흰 거품을 잔뜩 내서 민감한 곳까지 꼼꼼히 씻겨줄테니까. 귀 뒤도 깨끗하게 씻어야한다고 하면서 건드리고 샴푸 겸 두피 마사지 할때는 자기 허벅지를 베게 하겠지.

사실 처음 목욕교실에 참여한 1닌때랑 별 다른것도 없지만 나이 먹을수록 뭔가 위험함을 느끼는게 보고싶다. 친구들이나 다른 선배들과도 자주 같이 목욕하긴 했지만 뭔가...좀 다른 느낌이겠지 어릴땐 남들 앞에서 박박 씻겨지는게 부끄러워서 그런줄 알았겠지만 나이먹고나니 역시 위험한거 맞았다고 하는것도 보고싶다.

12.등 뒤의 전쟁

전장에서 이사쿠 발견할때마다 저승사자들이 욕하는거 보고싶다. 에이 씨펄, 저 새끼 또 왔네 하면서 욕 오질나게 할 것 같다. 그도 그럴게 원래 명부에 적힌대로 데려가야할 사람들을 이사쿠가 못데려가게 막고 있을테니까. 어중이떠중이인 의사면 그래봐야 소용없을테니 무시하고 제 할일 하면 되는데 문제는 이사쿠가 별나다는거겠지. 아는지 모르는지 제 운을 깎아서 남의 명줄을 늘려버리는터라 결국은 울면서 명부수정이나 할 것 같다.

안그래도 날마다 전쟁이라 일에 치이는데 서류작업까지 추가시켜주니 저승사자들 입장에선 이사쿠가 그리 얄미울 수가 없을것 같다.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라도 가다가 말똥이나 밟아라, 아님 넘어져서 코나 깨져라 같은 저주를 할 것 같아.

가뜩이나 자기 운을 깎은 마당에 그런 저주까지 들어먹으니 나날이 운이 없어지는 이사쿠 보고싶음. 보통 사람이라면 그대로 운이 계속 바닥을 치다가 죽어버렸겠지만 지장보살이 뒤를 봐주는게 보고싶다. 어이없이 죽을뻔한 위기에 처할때마다 도와줬으면 좋겠어. 지장보살이 저승사자의 역할도 한다는데 다른 저승직속 저승사자들이랑 마주칠때마다 은근히 압박주는것도 보고싶다.

일이 힘드니 원망하게 되는 마음까지는 이해하지만 정말 이 아이의 타고난 명줄을 해칠만큼의 저주는 하지 말라는거겠지.

이사쿠한테 치료받은 사람들은 많아도 직접 찾아온 사람들은 몇 없는것도 이런 이유면 좋겠다. 가뜩이나 다쳐서 비몽사몽한데 인간 밖의 영역에서 벌어진 기싸움때문에 제대로 이사쿠를 인식하지 못하는거지. 변장을 위해 입고있는것도 승려복이었으니 보살이 찾아왔다고 멋대로 생각하고 말것 같음.

13.죽고싶어?

낙란사쿠면 그래도 좀 덜무서운데 애니 이사쿠가 너 죽고싶어? 같은 말 하면 정말 무서울 것 같음.

중상입고 입원한 애들 돌보고 있는데 환자놈들이 말 더럽게 안쳐듣을때 그럴듯. 먹지말란거 먹고 먹으라는 약 안먹고 누워있으라니 돌아다니고 안정을 취하라니까 쌈박질 하고 있을때 뒷목잡고는 저렇게 말할 것 같다.

낙란 이사쿠는 아오 ㅅㅂ 삼도천에서 힘들게 건져놨더니 다시 수영하고 싶나봐? 진짜 뒤지고 싶냐? 어?! 당장 쳐 누워! 하는 느낌이라면, 애니 이사쿠는 다른말 필요없이 죽고싶어? 한 마디 딱 할 것 같다.

욕이라기엔 너무 차분할것 같다. 정말 죽고싶은지 살고싶은지를 묻는 느낌. 그게 더 섬뜩하겠지. 그래서 싸우다말고 이사쿠 눈치보며 무슨 말이냐고 할 것 같다. 그럼 이사쿠는 전신 부상 쫙 읊어주면서 부상에다 발생할 수 있는 온갖 합병증까지 얘기하겠지.

근데 너희가 이러는걸 보니까 죽고 싶어서 그러는것 같다고 하는 이사쿠 보고싶다. 당장 안정을 취하지 않는다면 아마 앞으로 남은 시간이...하고는 손가락으로 수명을 헤아리는데 존나 공포일듯. 결국 훗날을 기약한 채 절대안정 취하는 환자들이 보고싶다.

14. 전쟁터에서 재회한 졸업후 6닌
친구들끼리 전쟁터에서 적으로 만나면 이사쿠가 한대씩 패주고 비전투지역인 야전병동으로 끌고가는거 보고싶다 사실 누가 됐던 닌자보다도 전장의로 활동한 이사쿠에게 맞을 실력은 아니지만 친구에게 칼을 겨누기 싫어서 일부러 맞아줄것 같아 이사쿠도 그렇게 심각한 부상 아닌데도 친구들 온몸에 붕대 둘둘 감아서 중상자들 사이에 나란히 눕혀두겠지 다른 중상자들이 사경을 헤매고 있을때 몰래 학창시절 만든 시우음으로 근황도 나누고 잡담하는거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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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