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토 행동거지가 묘하게 다소곳한게 어릴때 여장하고 살았던 것때문이면 좋겠다. 원래 남자애를 여장시켜 기르면 장수한다는 속설도 있고, 뭣보다 생김새가 고우니까 어머니가 희희낙락하며 공주님처럼 기르는거 상상감. 변장중에 여장은 기본이기도 하니 아버지도 별 말 없었을 것 같다. 속으로 딸자식이 갖고싶었다면 더 그랬겠지.
그런 여장은 원래는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사내티가 나서 그만두는게 보통이지. 하지만 얼굴이 받쳐주고 어릴적부터 몸에 익은 행동거지가 여성스럽다보니 아무도 위화감을 못느꼈을것 같다. 그탓에 잣토는 꽤 늦게까지 여장을 계속 했을것 같음. 키가 보통 남자들만큼 커지고 나선 평상복으로 남자옷을 입었지만 임무에서 여장을 해 잠입하면 아무도 못알아챘겠지.
언제는 수상쩍다며 잡힌적도 있었겠지. 하지만 여장이 이상해서는 아니었을것 같다. 오히려 행동에서 귀티가 흐른다고 혹시 어디 성의 히메시냐고 오해받은거겠지. 도망나온거냐고 캐묻는통에 잣토 스스로도 약간 황당했을것 같다.
화상으로 얼굴이 상하고 난 다음부턴 여장은 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옷은 남아있겠지. 그런의미에서 여장플하는 잣이사 보고싶다. 당초 그러려던건 아니었는데 문득 색다른 정사가 하고싶어서 자기집에 있던 여자 기모노를 이사쿠한테 입히는게 보고싶어. 어릴적에 입던거라 이사쿠에게 꼭 들어맞았겠지. 좀 미묘한 표정을 하고있길래 왜냐고 캐묻는데, 이사쿠가 주저하다 겨우 입을 뗄 것 같다.
그...혹시 예전에 만나시던 여성분을 위해 지었던 옷이었나 싶어서...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여자옷이 있을만한 일은 보통 그 밖에는 없긴 했지. 모든 이를 평등하게 대하는 그 이사쿠가 수줍게 질투를 드러내는게 마음에 들 것 같다. 하지만 더 놀렸다간 정말인줄 알고 돌아설지도 모르니 잣토는 순순히 옷의 출처를 알려줬을거야. 자기가 어릴적 입던 옷이라고.
이사쿠의 눈이 땡그래질것 같다. 이사쿠가 만난 잣토는 여장하고는 거리가 한참 멀어보였으니까. 그 반응을 보고 잣토는 작게 웃겠지. 소싯적엔 잘나갔다는 말을 하면서 말야.
하튼 여장플 즐기는 잣이사 보고싶다. 이후로 잣토한테도 여장해줄 수 있냐고 부탁하는 이사쿠도 보고싶고 옛날 옷이라 몸에 들어가지 않아 적당히 걸치기만 하고 쌍방 여장플 하는것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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