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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넴
그간 해왔던 연성들 백업&새로운 연성 모음 블로그. 사혼의 연성조각들 모음이라 보통 타 사이트에 이미 게시되어있거나 게시된 적 있습니다. 제가 한 연성 맞아요. 보고싶은것만 씁니다. 호불호 갈리는 소재 좋아합니다. 터치 안받으니 지뢰는 셀프로 피해주세요. 성인글 보호 비번은 http://posty.pe/4hvq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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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31. 00:47 닌타마/썰

약학사 책 읽다보니 매드닥터 이사쿠 생각나더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위 만병통치약으로 불린 약들 대다수가 진통효과를 가진 마약을 주재료로 썼단거 자세하게 알게 되니까 온갖 상상 듦.

여러 약초를 채집하는 보건위에서 단체로 양귀비 꽃밭에서 아편채집 하는것도 상상가고 실습중에 너무 큰 상처를 입고 아파하는 아이들에겐 아편이나 대마 투약하는 이사쿠도 보고싶어짐. 아무리 적은양이어도 아직 아이들이라 약한 환각에 취하는것도 상상간다.

완전 넹글하게 나가버리면 저 상태일때 이사쿠가 돌봐줬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서 '상냥하고 다정한 이사쿠 선배님' 으로 남는것도 보고싶음. 그래서 이사쿠가 쎄한짓을 해도 인지하지 못하는거지. 우스갯소리로 친구들마저 이사쿠 적폐캐해 한다고 그러는게 저런영향인것도 보고싶음.

더 나가면 동실인 케마가 상시 약에 약하게나마 취해있는것도 보고싶다. 아편이 기존 몇천년간 의약품으로 쓰이다가 아편전쟁이 벌어질정도로 문제가 된게 투약방식의 차이 탓이라고 하더라고. 경구 복용시 그리 큰 부작용은 없지만 아편굴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대로 연기로 흡입하게 되면 중독성이 강해진다고 책에서 그랬음. 그리고 이사쿠는 자주 방에서 신약을 달이며 실험하고... 아편은 많은 만병통치약의 재료로 쓰였고... 케마가 동실조 에피에선 상대적으로 급발진 덜하고 안정적인것도 묘한 상상 들게한다. 아편은 진정제니까...

이사쿠가 가끔 불운보단 그냥 덜렁대거나 주의력 떨어져보이는것도 약에 취해있을때 그런거면 좋겠음.

전쟁이 끝난 뒤 병사들한테서 마약성 진통제 중독증상도 자주 나타났다는데, 이사쿠가 전쟁의로 자주 활약한다는것도 쎄하게 먹을 수 있다. 일단 전쟁터는 큰 부상이 대다수일테고 당장 고통을 억누르기 위해 진통제를 자주 쓸 테니까. 선의로 포장한 지옥으로 가는길을 인도하는 이사쿠도 보고싶음.

게다가 더 궁금한건 이사쿠가 약과 부작용에 대해 어느정도를 알고 있을지다. 전장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그대로 내버려두는것과 마약중독이 될지언정 살려내는것, 둘 중 무엇을 우선시할지 생각하는것도 재밌다.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 좋아서 치료한다는것도 마약 갖다붙이니 의미심장하게 들리게 됨... 마약사 이사쿠... 옛날 보카로곡중에 잠재우는 공주의 선물이란 노래 있는데 그런 느낌도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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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릴넴